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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보청기, 상계종합복지관에서 청력검사 봉사활동 진행
청력은 우리가 일상에서 소통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중요한 감각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청력 저하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기며 조기에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진심보청기는 지역 주민들의 청각 건강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습니다.
상계동 어르신 대상 무료 청력검사
지난주, 진심보청기 청능사 및 전문 인력은 상계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관의 요청과 지역 주민들의 청각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따라 기획되었습니다.
현장을 찾은 이모(78) 어르신은 “요즘 TV 소리도 잘 안 들리고, 자식들 말도 잘 못 알아들어 속상했는데, 이렇게 검사를 받아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전문 청능사 직접 상담… 난청 조기 발견 도와
이번 봉사에는 청능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단순한 기기 테스트를 넘어, 청력 상태에 따른 맞춤 상담도 병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청력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추가적인 정밀 검사를 안내하고 보청기 사용 필요 여부도 진단해 드렸습니다.
또한 난청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보청기 관리법도 안내하여, 참가자들이 평소 청력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렸습니다.
청각복지 실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진심보청기는 단순한 보청기 판매를 넘어, 청각복지 실현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찾아가는 청력검사 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쉽게 청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복지관·요양기관 등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청력검사의 중요성
청력은 시력과 마찬가지로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 이상이 난청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정기적인 청력 점검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진심보청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청각 건강을 위한 봉사와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